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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6 등장인물 소개 한국어 번역 본문
역전재판6 공식 사이트의 등장인물 소개 부분을 번역하였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만 번역하려다 전부 했더니 꽤 힘드네요.
인물 순서는 공식 사이트를 따랐습니다.
일부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본편 번역본에서 다르게 표기될 수 있습니다.
※ 역전재판5의 스포일러가 담긴 인물설명이 있습니다. 미 플레이 상태이신 분들은 '유우가미 진' 부분은 건너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의뢰인을 지키는 변호사
나루호도 류이치 / 오도로키 호우스케 / 키즈키 코코네
법정에서 대결하는 검사
나유타 사드마디 / 아우치 후미타케
신비와 신앙의 나라 쿠라인 왕국의 사람들
레이파 파드마 쿠라인 / 보쿠토 츠아니 / 잉가 카르쿨 쿠라인
주인공들과 친한 일본의 사람들
아야사토 마요이 / 호우즈키 아카네 / 나루호도 미누키 / 유우가미 진
그 외 등장인물
포트디노 니카와스 / 미타마루 / 나나노 미카 / 시노야마 카네나리 / 나나시노 곤베(가칭) / 사라 아텀
정의의 변호사
나루호도 류이치 (cv. 콘도 타카유키)
"나는 의뢰인의 무실을 믿고 있어. 그러니, 끝까지 믿고 진실을 증명한다. 그것 뿐이야."
― (으. 그만 나와버렸는데…. 어쩌지….)
― (에에이! 이렇게 된 이상, 해 볼 수밖에!) 재판장님! 판결을 내리기엔 너무 이릅니다! 개정하고나서 아직 몇 분밖에 안 지났다고요!
― 본인의 변명도 듣지 않은 채 판결을 내리다니요! 변호측은 피고인의 심문을 요구합니다!
나루호도 무엇이든 사무소의 소장이자, 삐죽삐죽한 머리모양과 파란 정장이 트레이드 마크인 변호사.
어떠한 이유로 발을 들인 타국의 땅에서, 사건에 휘말려 법정에 서게 된다.
익숙하지 않은 타국의 법정에서도, 타고난 정의감과 스승에게서 물려받은 '발상의 역전'과 '의뢰인의 무실을 끝까지 믿는 마음'으로 진실을 밝혀낸다!
열혈 변호사
오도로키 호우스케 (cv. KENN)
"괜찮아… 괜찮아! 기운차게 가자고, 오도로키 호우스케!"
― 어, 어쨌든! 근거는 제대로 있으니까요!
― ……저기.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된 거죠?
― 즉, 테이프의 지문은 피고인이 피해자를 유도한 증거가 아닙니다. 검찰측의 조사, 불충분하지 않습니까!
붉은 정장으로 몸을 감싼, 열혈 변호사.
수많은 의뢰를 해나가며 훌륭하게 성장해, 지금은 나루호도 무엇이든 사무소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그럼에도 매일매일 발성연습을 빼먹지 않아, 말버릇 "괜찮습니다!"가 오늘도 법정에 울려퍼진다.
증인의 미약한 버릇에서 거짓말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가졌다.
마음을 구원하는 변호사
키즈키 코코네 (cv. 한 메구미)
"제 심리분석으로, 진실을 밝혀내겠어요! Let's Do This!"
― 오도로키: 자, 키즈키 씨도 콧물 흘리고만 있지 말고, 이제 가자.
코코네: 시, 실례라고요! 콧물 같은 거, 안 흘렸어요!
오도로키: (…울다가 화냈다가, 바쁘구만…)
― 코코네: 변호측은 이의를 주장합니다! …오도로키 변호사에게! 선배! 아까 한 지적, 철회해주세요!
오도로키: 아, 아니, 하지만 이 모순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거야!
나루호도 무엇이든 사무소의 신참 변호사.
활발하고 감정표현이 풍부한 여자아이. 항상 당차게 나루호도와 오도로키를 서포트한다.
가끔 감정에 휩쓸려 폭주하는 등 곤란한 면도 있다. 주변에서는 아직 한 사람 몫을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변호사로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 중. 법정에서는 목소리의 톤으로 '감정'을 읽어내는 특수한 힘으로, 증인의 마음 속에 숨겨진 진실을 끌어낸다.
마지막을 인도하는 검사
나유타 사드마디 (cv. 나미카와 다이스케)
"죄인에게 벌을 내려, 반드시 피해자의 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도록 하지요."
― …잘 알겠습니다. 반드시… 죽은 이의 혼령을 저승으로 인도하도록 하지요. 시조님의 이름을 걸고. …그럼, 인도를 시작하겠습니다.
― 지옥불에 그 몸이 태워질 것이다. …사악한 붉은 피망이여.
쿠라인 왕국의 검사. 국제검사로서 전 세계의 재판에 참여할 자격을 가졌다.
재판에 대해 자신만의 가치를 두고 있어, 재판은 피해자의 혼령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의식이며 죄인을 처벌하는 것이 혼의 구제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변호사를 그 구제를 방해하는 자로 인식하고 있어, 강한 적대심을 가지고 덤벼든다.
언행은 부드럽고, 평소에는 정중한 말투로 이야기하지만, 원망의 대상인 범죄자나 변호사에게는 얌전한 표정으로 장난없는 언사를 끼얹는다.
방랑 검사
아우치 후미타케
"큭큭큭… 그 자신만만한 얼굴… 얼마나 얼빠져 보이는지. 요상해서 어쩔 도리가 없군요."
― 수석검사…이옵니다. 알고있고 말고요. 제 고국의 '변호사'입니다.
― 수석검사…입니다. 이 나라에서는 전승의 아우치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만.
― 큭큭큭큭. 격식을 차릴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반드시 굴복하게 될 겁니다. 저와, 이 나라의 법조계에.
일본의 법조계에서 쫓겨나, 어쩌다 도착한 쿠라인 왕국에서 활개치고 있는 베테랑 검사.
쿠라인 왕국에서 검사가 된 후, 무패를 자랑하며 지금은 수석검사의 자리까지 올라갔다.
치근치근 집요하게 달라붙는 건 여전해, 익숙지 않은 곳에서 어리둥절해하는 나루호도를 상대로 좋아라 하며 장난없이 몰아붙인다.
쿠라인 왕국의 공주무녀
레이파 파드마 쿠라인 (cv. 하야미 사오리)
"'영혼'이 고하는 것은 진실. 그것을, 내가 대변해보이겠노라!"
― 어리석도다…. '영혼의 이끎'을 의심하는 것은 곧 시조님을 의심하는 것임을 알라. 재판장! 시조님의 이름 아래, 쿠라인의 공주무녀로서 명한다. 더럽혀진 이놈의 영혼에, 크나큰 벌을 내리도록 하여라!
― 모든 이여… 조용히 하여라!
나루호도가 방문한 '쿠라인 왕국'의 공주무녀로, 신성하고 엄격한 분위기를 지닌 소녀.
'영매'의 힘으로 피해자의 '사망 직전 수 초 간'의 기억을 비추어내, 죽은 이의 말을 대변하는 '영혼의 이끎'을 집도한다.
쿠라인 왕국의 재판에서 판결을 결정짓는 그 능력으로, 나루호도의 앞을 가로막는다.
견습 승려
보쿠토 츠아니 (cv. 카토 에미리)
"관광 말씀이신가요! 그런 거라면 맡겨주세요!"
― 지인 사원의 견습 승려 보쿠토 츠아니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앗삐라케―.
― 지인 사원의 볼거리라고 하면 당연히… '봉납무'의 의식이에요! 봉납무는 오전과 오후에 한 번씩, 총 하루에 두 번 시조님께 '의식의 노래'와 함께 춤을 봉납하는 거랍니다!
나루호도가 방문한 타국의 견습 승려인, 활발한 아이.
그와 동시에, 집의 생계를 위해 여행 가이드의 일도 하고 있다.
관광객에게 자기 나라의 설명을 하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한 번 설명을 시작하면 잘 멈추지 않는 점이 곤란하다.
타국에서 어리둥절해하는 나루호도를 위해 관광 가이드로서 열심히 힘을 내고 있다.
쿠라인 왕국의 법무장관
잉가 카르쿨 쿠라인
"그리, 장난꾸러기 짓을 하는 건 추천하지 않아."
― 잉가: 아. 그 삐죽 머리에 푸른 옷. 떠올랐어. 내 딸에게 창피를 준… 변호사…였지.
나루호도: 따님… 말입니까?
잉가: 그래… 레이파 말이야.
나루호도: (에. 이 사람이, 레이파 님의 아버지?)
― 잉가: 자네, 설마 이번 사건에도 뻔뻔하게 나설 셈인가?
나루호도: 예. 피고인은 제 소중한 친구라서요.
잉가: 요전에도 말했지만… 그리, 장난꾸러기 짓을 하는 건 추천하지 않아.
쿠라인 왕국의 법무장관.
여왕의 남편, 즉 레이파의 부친이기도 해 명실상부한 쿠라인 왕국법의 지배자다.
자신에게 칼날을 들이미는 혁명파를 탐탁찮게 생각해, 싸잡아 죄를 묻기 위하여 변호죄를 이용하고 있다.
돌아온 영매사
아야사토 마요이 (cv. 하나무라 사토미)
"나루호도 님께도 시조님의 이끎이 있기를… 장난이야. 오랜만이네! 나루호도!"
(※ 마요이가 나루호도를 부르는 호칭은 한국어 정발판을 따라 '나루호도 군'이 아닌 '나루호도'로 표기합니다)
― 마요이: 나루호도 님께도 시조님의 이끎이 있기를…
나루호도: ……가, 감사합니다.
마요이: …장난이야. 오랜만이네! 나루호도! 어때. 어때. 놀랐어? 방금 거 엄청 그럴듯했지?
― 마요이: 그런데, 아까 그거 정말 덕이 높은 승려님 같았지! 이야― 이것 참, 수행의 성과가 빨리도 증명돼버렸네.
나루호도: 하하. 역시 마요이는 마요이네.
마요이: 에? 그거 무슨 뜻이야?
나루호도: (겉모습은 어른 같아졌지만 속은 안 바뀐 것 같네)
'쿠라인류 영매도' 당주의 딸로, 죽은 이의 혼을 영매할 수 있는 영매사.
예전에는 나루호도의 조수로서 함께 사건을 해결하거나, 사건에 휘말리거나 하면서 떠들썩한 나날을 보냈다.
지금은 당주 자리를 잇기 위해 '쿠라인류 영매도'의 뿌리인 쿠라인 왕국에서 수행을 하고있다.
그리고, 쿠라인 왕국에 온 나루호도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꿈을 이룬 과학수사관
호우즈키 아카네 (cv. 이노우에 마리나)
"드디어 내 과학수사 도구를 당당히 쓸 수 있는 날이 왔어!"
― 아카네: 호우즈키 아카네. '과학수사관'…이야.
오도로키: 에! 아카네 씨, 과학수사관이 된 건가요?
아카네: 맞아! 드디어 평생의 소원을 달성했지! 이 팔띠 좀 봐! 과학수사관이란 증표야!
나루호도나 오도로키와 함께, 같은 법정에 섰었던 여성 형사.
'과학'을 정말 좋아해, 고등학생 시절부터 과학수사관이 되고 싶어했지만 몇번이나 시험에 떨어지고 말았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선 멋지게 시험에 합격해, 바라고 바라던 과학수사관이 되어 등장!
활기가 가득해 힘차게 현장조사에 나선다.
신진기예 미소녀마술사
나루호도 미누키 (cv. 히구치 치에코)
"3・2・1… 짠! 미누키의 팬티는 갤럭시!"
― 코코네: 미누키. 평소의 그거, 보여줘.
미누키: 그 정돈 간단하죠! 뭐든지 삼켜버리는 경이로운 마술. 자아, 잘 보세요! 3・2・1… 짠! 미누키의 팬티는 갤럭시!
나루호도가 9년전에 양자로 맞이한, 밝고 활발한 마술사 여자아이.
손에 든 팬티를 써 여러가지를 꺼내고 없애는 '매직 팬티'나, 유머러스한 인형 '모자군'을 쓴 복화술 마술이 특기.
마술 기술도 이제는 훌륭해져, 이번 작품에서는 대극장에서 열리는 마술쇼의 주역을 맡을 정도의 실력이다.
이번 쇼에서는 놀랄만한 대마술을 보여준다.
前 죄수 검사
유우가미 진
"헷. 그냥 변덕이다. 방청석은 따분해서 말이지."
― 나유타: 증인. 이름과 직업을…
유가미: 유우가미 진. …검사다.
― 재판장: 유우가미 검사, 왜 거기 있습니까!
유가미: 헷. 그냥 변덕이다. 방청석은 따분해서 말이지.
― 방청인 녀석들도 말야. 일일히 시끄럽게 굴지 말고, 닥치고 보라고.
예전에는, 살인죄로 수감된 채 검사 일을 해 '법조계의 뒤틀림'이라 불렸다.
혐의가 풀려 자유의 몸이 된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에서 차고 있던 수갑도 벗고, 어째선지 변호사의 파트너 석에 서게 된다.
사원의 주지이자 음악가
포트디노 니카와스
"알겠습니다. …부도덕한 자에게는 마땅한 판결을. 시조님께 맹세코, 진실을 노래하도록 하지요!"
― ♪보쿠토 뿐이란 거지~ 보쿠토 뿐이란 거지~ 범행 전 미마 이외에~ 보물고에 간 건 말야~♪
경건한 쿠라인교의 신도로서, 지인 사원의 주지.
쿠라인의 민속악기 '마다란'을 파트너라고 부르며, 레이파가 춤추는 봉납무의 공연도 담당하고 있다.
민족음악을 부르며 증언하는 그 노랫소리는, 재판을 방청하고 있는 관중이나 재판장을 매료시킨다.
보쿠토가 피해자를 살해한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하고 있는데…?
보쿠토의 충견
미타마루
"멍! 멍멍! 멍멍!"
― 미타마루: 크르르… 멍멍!
보쿠토: 미타마루! 안 돼!
― 보쿠토: 앗삐라케―!
나루호도: 여어, 보쿠토 군. 앗삐라케―.
보쿠토: 오! 이젠 쿠라인류의 인사법이 딱 몸에 붙으셨네요!
보쿠토가 기르는 애견.
평소에는 보쿠토의 가방 안에 폭 들어가있지만, 보쿠토가 위험할 땐 씩씩하게 뛰쳐나와 상대를 향해 짖는 등,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충견이다.
이렇게 보여도, 이름높은 티베탄 마스티프의 혈통. 놀랄만한 대활약을 할지도…?
신출내기 마술사
나나노 미미
"저는 동화나라에서 온 토끼, 이름은 미미예요!"
― 안―녕! 법정에 있는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동화나라에서 온 토끼, 이름은 미미예요! 오늘은 여러분께 제 마술을 선사하구 싶어요―!
미누키의 공연에서 바니 역을 맡은 신참 마술사. 미누키를 초 일류 마술사로서 존경하고 있다.
유명 프로듀서
시노야마 카네나리
"잭 야마시노가, 안방극장을 잭!"
― ???: 어이! 잠깐 너희들! 안에서 뭐가 있었지? 내가 들어갈 수 없다니, 이상하잖아?
스탭: 아, 야마시노P. 공연 중에 사고가 있었습니다.
야마시노: 사고오? 아, 제발 좀―!
― 야마시노: …자, 미미―. 가자―. 이 다음에 촬영이잖아?
미미: 아. 네, 네! 변호사님, 죄송해요!
야마시노: 그럼, 변호사 군. 바이바이, 시쿠요로―!
야마시노P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니도미TV의 유명 프로듀서.
스스로 방송에 출연해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다.
항상 익살맞은 행동을 하는 마이페이스지만, 실은 '업계에서 알아주는' 것 같다.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는 수수께끼의 남자
나나시노 곤베(가칭)
"내가 누구인지 묻고있단 거다!"
― ???: 거기 당신, 기다리는 거다….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는 거다….
나루호도: 네, 네… 뭡니까?
???: …는, 누군가?
나루호도: 저, 저는… 나루호도라는 변호사인데…
???: 아니―란 거다! 내가 누구인지 묻고있단 거다!
― ???: 에― 내가 바로… 뭐시기 저시기의 거시기다! 나나시노 곤베(가칭)…인 거다!
본명, 직업, 연령 그 모든 것이 수수께끼인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는 수수께끼의 남자.
수염도 덥수룩하기 때문에 얼굴조차 수수께끼다.
게다가 자기자신도 기억을 잃고 있어, 아무도 그 수수께끼의 답을 알지 못한다.
비극의 유족
사라 아텀
"여보… 응, 응… 에? …그렇군요… 우후후."
― 레이파: 사제께는 이래저래 신세를 졌었지…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사라: 감사한 말씀입니다… 여보…공주무녀님께서 직접 찾아와주셨어요. 여보… 응, 응… 에? …그렇군요… 우후후.
사라: 소승의 어여쁜 아내 또한 신앙심 깊은 쿠라인교의 신도. 무언가를 믿는 마음을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거짓이었다고 한다면… 친형제, 직장동료 그 모두를 8대손까지 저주하겠습니다.
피해자, 마르멜로 아텀의 아내.
항상 마르멜로의 영정을 안고다니며,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영정에 말을 걸어 상담한다. 하지만, 정말 죽은 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은 아니고, 목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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